공지사항 | 뉴스 | 종목토론 | 묻고답하기 | 자유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에서는 주제와 상관없이 모든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습니다.
* 다만 지나친 욕설과 비방, 과장, 광고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임상 절차에 관한 정보
[dkzlwudk] 2024-11-07 오후 2:25:40 조회수:33778 http://ipoasset.co.kr/sub07/community06_view.asp?idx=1406 
 제약바이오 주를 보고 있다면, 1상 2상 3상 1/2상 등 임상시험 단계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의미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이번기회에 자료를 찾아 정리해보았습니다 

 

 

★ 전임상(비임상)시험(Pre-Clinical)
새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동물에게 사용하여 부작용이나 독성, 효과 등을 알아보는 시험으로
약물이 체내에 어떻게 흡수되어 분포되고 배설되는가를 연구하는 체내동태연구와 약효약리연구가 수행되며  
그 후 동물실험을 통해 시험약이 지니는 부작용 및 독성을 검색하는 안전성 평가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 임상1상 시험(Clinical Test - Phase I) - 안전성 집중 검사
건강한 사람 20~80명을 대상으로

약물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용량과 인체 내 약물 흡수 정도 등을 평가하는 단계로

앞서 수행된 전임상 단계에서 독성 시험 등 전임상 시험 결과가 유효한 경우, 

시험약을 최초로 사람에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건강한 지원자 또는 약물군에 따른 적응환자를 대상으로 

부작용 및 약물의 체내 동태 등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합니다.

★ 임상2상 시험(Clinical Test - Phase II) - 적응증의 탐색과 최적용량 결정
100~200명의 소규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약효와 부작용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단기투약에 따른 흔한 부작용, 약물동태 및 예상 적응증에 대한 효능 효과에 대한 탐색을 위해 실시합니다 
 대상질환 중 조건에 부합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상3상 시험에 돌입하기 위한 최적용법 용량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 2상 2a (Phase 2a)
  수십명에서 ~ 100명까지의 소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약효 및 작용시간, 용량 등의 기준을 확립하는 단계
   
- 2상 2b (Phase 2b)

  100~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약효를 입증하고 최적의 용법 및 용량 확인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최적의 용량을 찾는 단계

★ 임상3상 시험(Clinical Test - Phase III) -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의 유용성 확인
신약의 유효성이 어느 정도 확립된 후에

대규모(최소 수백 명에서 수천 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투여시의 안정성 등을 검토하고 확고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신약의 유효성이 어느 정도까지 확립된 후에 행해지며 
시판허가를 얻기 위한 마지막 단계의 임상시험으로서

비교대조군과 시험처치군을 동시에 설정하여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결정합니다

3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판매가 가능합니다

★ 임상4상 시험(Clinical Test - Phase IV) - 시판 후 안전성 ? 유효성 검사
신약이 시판 사용된 후 장기간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사항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시판전 제한적인 임상시험에서 파악할 수 없었던 부작용이나 예상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적응증을 발견하기 위한 
약물역학적인 연구가 실시되는데 이것을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라 합니다

 

★n/n상 의 의미 :  하나의 계획에 두개의 임상시험을 결합한 형태 

  1/2상 -> 1상과 2상 
  1/2a상 -> 1상과 2상의 2a상 
  1/3상 -> 1상과 3상 

 

★ 미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전임상에서 최종 상용화 까지 평균 성공률은 9.6%라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의 임상 진행

 국내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같은 경우에 패스트트랙으로 전임상(동물시험) 부분을 스킵하고 임상에 진입을 해서 개발속도가 빠르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일단 전임상, 임상 1상, 2상, 3상을 체계적으로 받는과정으로서 개발이 늦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좀더 안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효능과 안정성을 갖춘 백신은 내년 봄 이후에나 나올 것이고

지나친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 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코로나19 백신의 허가 기준을 질병 예방효과 50% 정도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한국임상시험포털, 한미약품, 한림대학교의료원 등 

출처: https://zmong.tistory.com/14 [쯔몽의 트렌드 인사이드:티스토리]
 미래 무기 천광. [삼현], [한화]
0
 
댓글달기
눈물 보통 비추천 싫음 좋음 추천 화남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