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장외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은 2012년 3월 첫째 주 장외지수가 654.83p를 기록, 전주대비 0.08p(-0.0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12일 공모 청약 예정인 LED디스플레이 시스템 부품 전문기업 빛샘전자가 9100원으로 5.81% 올랐고, 다음달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아몰레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2만3100원으로 1.54%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심사 청구기업으로 코팅기 외 특수목적 장비 제조업체 피엔티가 2만600원으로 17.71% 올라 최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1만4000원, 1만2300원으로 0.71%, 1.60%씩 내렸다.

삼성 관련 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7만4500원, 4만7500원으로 4.93%, 3.26%씩 올랐고 52주, 5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11만2500원, 1만3400원으로 2.60%, 1.47% 빠졌고,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4400원으로 8.14% 내리며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29만2500원, 6만6000원으로 1.56%, 1.54%씩 상승했고, 현대캐피탈과 현대로지엠, 현대아산이 동반 상승했으나, 디지털 맵 서비스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1만8650원, 1만1300원으로 4.26%, 2.59%씩 하락했다.

건설 관련 주로 동아건설산업이 1만2500원으로 19.05% 올라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7만8000원, 6만2000원으로 0.97%, 0.81%씩 상승했다.

금융 관련 주로 증권 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각각 1만800원, 9300원으로 1.41%, 8.77%씩 올랐고, 증권사 솔로몬투자증권이 2950원으로 1.72% 상승했으나, 증권사 IBK투자증권이 3430원으로 0.58% 빠졌다.

그 밖에 상승률 상위기업으로 엠씨넥스(+18.18%), 포스코티엠씨(+17.71%), 세원테크(14.52%), 에스아이플렉스(10.87%), 덕신하우징(9.09%)순으로 상승했고, 하락률 상위기업으로 에프엔에스테크(-44.03%), 디엠티(-20.00%), KT파워텔(-4.84%), 환영철강공업(-4.84%), 지엔씨에너지(-4.55%)등 순으로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